2022년의 새로운 아이폰 14 출시는 아직 몇 개월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아이폰 14에 대한 루머는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이전과 큰 변함없었던 아이폰 13에 대한 실망감 때문인지 iPhone 13모델이 출시된 직후부터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높았죠.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은 추측일 뿐이며 확실시되는 것 같아도 애플은 언제든 다른 발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4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14 출시일 색상 디자인 가격 프로 PRO MAX
아이폰 14
아이폰 14프로와 프로맥스에는 A16 바이오닉칩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맥스에는 아이폰 13, 아이폰 SE2에 장착된 A15바이오닉칩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사실이라면 프로 모델에만 최근 사양의 칩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능 등으로 프로와 일반의 급을 나누었지만 항상 최신 칩을 탑재했었죠.
반도체 공급 부족, 일종의 마케팅이라는 다양한 전망들로 보아 어떤 게 진짜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각각 다른 칩셋이 사용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아이폰 14 출시일
1차 출시국(예상)
사전예약일 9월 9일
출시일 9월 16일
한국사전예약일 9월 30일 00시 01분
출시일 10월 7일
아이폰 14는 22년 9월 7일 미국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발표됩니다.
이전의 패턴에 따르면 iPhone 14는 9월 13일 화요일에 발표되고 10일 후인 9월 22일이 출시일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주가 앞당겨진 것인데요.
중국의 락다운, 공급사 갈등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주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사전예약과 출시일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아이폰 14의 빠른 출시일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아이폰은 항상 발표한 주에 포함된 금요일에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주일 후 금요일에 판매를 시작합니다. 따라서 미국 등의 1차 출시국의 아이폰 14 출시일은 9월 16일, 한국은 9월 30일 사전예약 후 10월 7일 출시됩니다.
아직 출시 예정일에 대한 힌트는 찾아볼 수 없지만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벤트를 살펴보면 22년 9월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의 패턴에 따르면 iPhone 14는 9월 13일 화요일에 발표되고 10일 후인 9월 22일이 출시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작년과 동일한 1.5차 국에 포함되어 2주 후인 10월 6일에 출시가 예정됩니다.
아이폰 14 프로, 프로맥스, 플러스 사전예약
크기
아마도 아이폰 14 미니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선호하는 일부 유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저조한 판매율을 보였기 때문에 5.4인치의 미니는 아이폰 13을 마지막으로 사라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부진한 아이폰 미니를 대체하기 위해 더 큰 크기의 아이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6.1인치의 아이폰 14, 아이폰 14프로와 6.7인치의 아이폰 14 맥스, 아이폰 14 프로맥스로 두 가지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가격
아이폰 14 $799 (105만원)
아이폰 14 맥스 $899 (119만원)
아이폰 14 프로 $1099 (145만원)
아이폰 14 프로 맥스 $1199 (159만원)
여러 전망들을 봤을 때 예상되는 시작가격은 아이폰 14 $799, 아이폰 14 맥스 $899입니다.
밍치궈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6.7인치 iPhone 14 맥스가 약 900달러 정도로 애플에서 출시한 것 중 가장 저렴한 6.7인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원 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전작인 아이폰 13보다 최대 20만원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
아이폰 13과 똑같은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on Prosser는 Apple이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은 디자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다만 JP Morgan Chase의 투자자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워치에만 적용되었던 티타늄을 아이폰에도 사용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좀 더 두고 봐야 합니다.
진짜 기대하고 있는 것은 외관의 바디디자인보다 노치와 카메라의 변화일 텐데요. 과연 노치가 없어질까요? 카툭튀가 없어질까요? 여기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겠습니다.
노치
2017년에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노치가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노치가 없어진다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작년 아이폰 13에서 크기가 조금 작아진 것 말고는 거의 바뀌지 않았습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22년 아이폰 모델에는 노치가 없고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보이는 핀치홀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페이스 ID와 하드웨어를 배치할 계획을 애플이 가지고 있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그러면 컷아웃의 크기는 줄로 전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남게 됩니다. 하지만 Ross Young과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이와 같은 내용을 개발 중이지만 2022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에는 반영되지 않은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루머는 iPhone 14 Pro 모델은 타원영 모양의 컷아웃이 될 것이라는 것인데요. Ross Young은 타원형 모양, 펀치홀 두 가지의 컷아웃 모두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펀치홀에는 Face ID 도트 프로젝터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알약 모양의 컷아웃에는 전면 카메라, Face ID 적외선 카메라 및 기타 구성 요소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웨이보에서 유출된 타원형 +원형 모양이 뚫린 디스플레이 패널은 이런 주장을 더욱 신빙성 높게 만들어 주는데요. 유출된 사진으로 보았을 때 일반 아이폰14와 아이폰14 맥스는 아이폰 13과 동일한 노치 디자인을 유자하고 프로라인에만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
새로운 아이폰은 항상 더 좋은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아이폰 14도 마찬가지입니다.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광학 줌 렌즈의 변경 등의 가능성이 있고 프로라인업의 8K 비디오 촬영과 48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예상됩니다.
점점 커지고 높아지는 카메라 섬이 없어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본체가 더 두꺼워지면서 렌즈, 플래시, LiDAR 센서가 후면의 유리와 동일한 높이를 가질 수 있다는 루머가 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오히려 밍치궈는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는 48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하면서 카메라가 더 크고 길게 튀어나온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래의 캐드 도면과 금형이 4월에 유출되었고 최근에 추가로 유출된 정품 케이스를 봤을 때 아이폰 14의 카메라는 역대급 비율로 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색상
아이폰 14, 14맥스 :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레드, 퍼플
아이폰 14프로 및 프로맥스 : 그린, 그래파이트, 미드나이트, 골드, 실버, 퍼플
아직 쉽게 예상할 수는 없지만 아이폰 14와 14프로는 보라색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조명에 따라서 톤이 변화하는 독특한 마감 처리를 한 보라색이라는 루머로 기대감을 높이는데요.
만약 보라색이 추가된다면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은 다른 색소를 이용한 퍼플이 될 것입니다. 아이폰 14의 블랙과 아이폰 14프로의 그래파이트처럼요.
C 타입
이번에도 C 타입이 아닌 라이트닝 포트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송속도와 호환 등의 문제로 꾸준히 USB C 포트를 요구해왔지만 아직까지는 애플이 들어줄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EU에서 소형 전자기기에 범용 충전 타입을 공통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 14에서는 어렵더라도 곧 적용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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